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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돌아온 노영민' 충북 숨통 트이나
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48  취재기자 : 신병관, 방송일 : 2019-01-08, 조회 : 1,89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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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 비서실장 노영민 청와대 충청북도 신병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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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앵커)
충북 출신 두번째 대통령 비서실장이
탄생했습니다. 청주에서 3선 의원을 거친
노영민 주중대사가 비서실장에 임명됐습니다.
충청북도는 청와대를 향한 숨통이
트이게 됐다며 환영했습니다.
신병관기자입니다.

(기자)
주중대사로 국내 정치에서 떨어져있던
노영민 전 의원이
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복귀했습니다.


[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]
어떤 주제든 누구든 어떤 정책이든 가리지 않고 경청하겠다라는 약속을 드립니다.

충북 출신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는
이원종 전 충북지사에 이어 두번째,

노영민 비서실장은 청주에서 3선 의원을
거쳤고, 문재인 대통령과는 2012년 대선 때
후보 비서실장, 2017년 대선 땐 조직본부장을
맡으며 정치적 동지로 손을 잡았습니다.

이 때문에 친정 체계 강화가 거론될 때마다
노영민 이름 석자는
정가에 꾸준히 오르내렸습니다.

여기에 사업체를 운영했고 국회
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역임해 경제 보좌가
절실한 현 시점과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입니다.

충청북도는 즉각 환영했습니다.

이시종 지사는 청와대에 비서관 이상
충북 출신이 없는 상황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
현안 해결과 충북 출신 기용 등에 대한
기대감도 숨기지 않았습니다.


[ 이시종 충북지사 ]
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그런 분이 비서실장이 된 것은 아주 바람직한 것이다
이렇게 생각하고, 또 우리 충북 입장에서 볼 때
충북의 많은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는가 이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.

한편, 노영민 비서실장이
총선과는 사실상 거리가 멀어지면서
더불어민주당 내 교통정리는
어려운 숙제 하나를 풀게 됐습니다.

노영민 비서실장의 지역구를 물려받은
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
조만간 장관 직을 내려놓고
총선에 나설 지를
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
MBC뉴스 신병관입니다.(영상취재:김경호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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